이름 마케팅, 또 한 번의 열풍?가수 아이유와 박명수도 따라 하며 과자에 새겨진 '내 이름'을 찾는 재미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뜨겁게 달궜던 '칸쵸' 열풍이 지나가자, 이번엔 이름을 랜덤으로 각인한 초콜릿이 등장하며 또 한 번 '이름 마케팅' 열풍에 불을 지폈다.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소비자 반응그러나 소비자들은 기대와 피로감을 동시에 나타냈다. "내 이름 찾는 맛이 있을 것 같다"는 호기심부터 "아이돌 이름 위주라 팬덤 노린 상술", "브랜드 스토리 없이 따라 한 카피캣" 등 반응이 동시에 나오는 것. 195개의 이름, 그리고 아이돌 천국?GS25·세븐일레븐·CU 등 주요 편의점이 초콜릿 표면에 195개 이름을 랜덤 각인한 '달콤함 속에 너의 이름을 새겼어(달너새)'를 20일 일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