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심 공판 연기, 무엇이 문제였나?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대법정 417호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혐의 사건 결심 공판이 13일로 연기되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의 변론이 길어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재판부는 변호인들에게 가급적 당일 마무리를 요청했지만, 김 전 장관 측의 변론이 10시간가량 이어지면서 결국 추가 기일을 지정하게 되었다. 길어진 변론, 그 이유는?김 전 장관 측의 서증조사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재판이 지연되었다. 서증조사는 증거의 내용과 성격을 확인하는 절차로, 일반적으로는 간략하게 진행된다. 그러나 김 전 장관 변호인들은 PPT 화면 등을 제시하며 시간을 끌었고, 특검 측의 속도 조절 요청에도 불구하고 '혀가 짧아 빨리하면 혀가 꼬인다'는 답변이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