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날

박은정, 김건희 수사 '비화폰 통화'에 칼날: 검찰 권력 남용 의혹 제기

검사 출신 박은정, '비화폰' 의혹에 날카로운 시선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은 심우정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 수사 당시 비화폰으로 윤석열 정부 김주현 민정수석과 통화한 사실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검사 출신인 박 의원은 이번 사태를 검찰 권력 남용과 국기 문란으로 규정하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검찰총장의 '비화폰', 그 의미는?박 의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심우정 검찰총장의 비화폰 사용에 대해 '역사상 최초'라는 강한 어조로 비판했습니다. 검찰총장에게 지급된 비화폰 사용은 검찰 내 통신 보안의 문제뿐 아니라, 사건 관련 외부와의 소통 가능성을 열어두며 논란을 증폭시켰습니다. 의혹의 핵심: 김건희 여사 수사 개입?박 의원은 심 총장의 해명에도 ..

내란 혐의자 '6개월 구속 만료' 앞두고 재판부, 조건부 보석 검토…사건의 진실은?

사건의 시작: 내란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정부 인사들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 등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정부 인사들의 재판이 6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달 말부터는 구속 기간이 만료되는 이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판부는 이들이 석방된 후 증인 회유 및 압박, 출석 거부 등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조건을 붙여 미리 보석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구속 만료를 앞둔 주요 인물들내란 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지난해 12월 27일 구속되어 이달 26일로 법정 구속기간 6개월이 만료됩니다. 비상계엄을 사전에 기획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역시 다음 달 9일, 7일 각각 구속기간이 끝납니다. 재판부의 조건..

출석 요구 불응, 강제 수사 가능성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경찰과 검찰의 출석 요구에 잇따라 불응하고 있다. 경찰의 최후통첩과 신병 확보 가능성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2일 2차 출석 요구에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19일까지 출석하라는 3차 소환 통보를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혐의와 경찰 수사윤 전 대통령은 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된 상태다. 김건희 여사의 소환 불응과 검찰의 입장검찰의 경우 김 여사 소환을 놓고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특검 출범과 수사기관의 역할 변화다만 양측 모두에게 특검 출범이라는 큰 변수가 등장했다. 체포영장 집행 가능성과 전망이에 따라 특검이 출범하기 전 윤 전 대통령 부..

김건희 특검, 그 시작을 알리다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파헤칠 특별검사로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이 지명되었습니다. 민 특검은 서울중앙지법원장, 즉 전국 최대 법원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논란이 많은 사건에 객관적으로 접근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특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명품백 수수 의혹 등 다양한 개인 비리 의혹과 더불어, 정치적 의혹까지 포함하여 총 16가지의 방대한 수사 대상을 다루게 됩니다. 이는 3대 특검 중 가장 많은 의혹을 수사하는 사례로, 그 중요성을 시사합니다. 민 특검의 지명은 김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한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기대하게 하며, 사건의 진실 규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민 특검은 ‘객관적인 사건 접근’을 강조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