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경기 무승의 터널을 지나, 감격의 첫 승을 거머쥐다롯데 자이언츠의 우완 투수 나균안 선수가 12경기 동안 승리 없이 겪었던 고통을 딛고, 구원 등판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두는 감동적인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를 선보이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고, 그토록 바라던 승리의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나균안 선수는 선발 보직을 내려놓은 후, 12전 13기 끝에 찾아온 값진 승리에 벅찬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그의 눈부신 활약은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습니다. 선발 등판의 아쉬움, 구원 등판에서의 반전 드라마나균안 선수는 지난 두산 베어스전에서 5⅓이닝 4실점으로 패전의 쓴맛을 봤습니다. 하지만 나흘의 휴식 후 구원 등판하여 256일 만에 마운드에 올라, 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