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뷰티 크리에이터 아랄라, 일상에서 찾은 긍정의 힘을 전하다

안녕하세요, 오늘 더 예뻐지는 법을 알려주는 대구언니 아랄라입니다.

틱톡에서 활동하는 뷰티 및 일상 크리에이터로, 저의 매력은 단순히 화장법이나 스타일링 팁에 그치지 않습니다. 성악 전공을 바탕으로 유쾌하고 진솔한 에피소드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어떻게 크리에이터로서의 길을 걷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제 크리에이터 여정은 우연한 계기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전에는 롱폼으로 뷰티와 음악을 주제로 한 채널을 운영하였지만 큰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막내 동생이 틱톡에서 손댄스 챌린지를 하는 모습을 보고 그 즐거움이 전해져, 저도 틱톡에 도전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기대 이상의 반응이 오면서 제 자신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숏폼 콘텐츠의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이를 통해 쌓인 에너지를 새롭게 발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성악과 시리즈는 제가 음대에서 겪었던 문화 충격과 에피소드를 담아낸 콘텐츠입니다.

이 시리즈는 많은 이에게 공감을 주었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는 말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유머와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이를 통해 소통하는 기쁨을 맛보았고, 제가 생각하는 콘텐츠의 매력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콘텐츠가 성공적이지는 않았습니다.

진심으로 만들었던 아카펠라 영상이 많은 반응 없이 묻힌 경험도 있습니다. 그때 느꼈던 실망감은 크고, 지나고 보니 제가 너무 결과에 집착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를 통해 저의 접근 방식을 조정했고, 앞으로는 제 감정과 이야기를 더욱 진솔하게 담아내려 합니다.

 

 

제 영상에서는 ‘말의 느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하다 보니 무미건조한 느낌으로 전달될 때가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쉽게 올리던 영상이지만, 지금은 더 나은 퀄리티를 위해 노력하는 중이죠. 그 과정은 저를 성장하게 하였고,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크리에이터로서 글로벌 무대를 꿈꾸는 여성들에게 드리고 싶은 조언이 있습니다.

자기만의 매력은 언어를 초월한다는 점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경상도 사투리가 특정 문화에서는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오히려 그 자체가 매력일 수 있습니다. 나만의 특색을 가지고 자신감을 잃지 않고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길 바랍니다.

 

 

저의 목표는 명확합니다.

크리에이터로서의 성공도 중요하지만, 제 주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게 지내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단순히 성공적인 콘텐츠를 쌓는 것이 아니라, 각 순간마다의 소중함을 느끼며 그 경험을 나누고 싶습니다. 나아가 저는 할머니가 될 때까지 매일매일 사랑과 행복을 담은 영상을 제작할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이 다른 분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랍니다.

 

 

저의 여정을 통해 소중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습니다.

크리에이터라는 길이 힘들고 아쉬울 때도 있지만, 그 과정을 통하여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음을 믿습니다. 저 또한 매일 새로운 내용을 통해 제 심장이 뛰는 순간들을 기록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