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포항 해상초계기 추락, 2명 사망 및 2명 수색 중

사고 개요 및 현장 반응

포항에서 해군 초계기(P-3CK)가 추락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포항경주공항 근처에서 이륙한 지 불과 6분 만에 일어났으며, 탑승자 4명 중 2명이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이 사고를 목격한 주민들은 큰 굉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는 것을 보았고, 현장에는 소방 헬기와 인력이 투입되어 화재 진압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사고 직전 초계기는 민가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흔적이 확인되었습니다.

 

 

 

 

탑승자와 훈련 목적

사고 당시 초계기에는 소령, 대위 및 부사관 등 총 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훈련을 위해 제주에서 포항으로 이동 중이었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이착륙 훈련 중 갑자기 기체가 추락했다'고 밝혔으며, 현재 두 명의 탑승자는 여전히 수색 중입니다. 군 당국은 숨진 이들의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고 경위와 원인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주민의 목격담

사고를 목격한 주민 정화영 씨는 '비행기가 한두 바퀴 돌다가 급격히 고도를 낮추며 추락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는 사고 당시 3km 떨어진 곳에서 밭일을 하던 중 끔찍한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고, '비행기가 추락했다'고 주변에 알리기 위해 힘썼습니다. 이처럼 주민들은 사고 당시 큰 충격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군당국의 대응 및 사고 조사

군 당국은 사고 직후 동일 기종의 초계기 비행을 중단시켰으며, 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했습니다. 해군참모차장이 중심이 되어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에 있으며, 경북도는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 사고는 해군 초계기의 운영과 안전에 대한 심각한 논의를 촉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P-3C 해상초계기의 배경

P-3C 해상초계기는 1995년부터 한국 해군에 도입되어 운영되고 있는 미국산 대잠초계기로, 잠수함 및 해상 표적을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체의 노후화가 우려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고의 원인에 대한 심도 깊은 조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은 P-3C를 102대 운영하고 있어 한국과 비교해 초계 전력이 월등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고의 교훈과 향후 대책

이번 포항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는 군의 항공 안전 관리에 대한 심각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관계 당국은 이번 사건을 통해 항공기 운영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추가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점들

Q.사고 원인은 무엇인가요?

A.현재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며, 군 당국이 철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Q.탑승자들은 누구인가요?

A.탑승자는 소령, 대위, 부사관 등 총 4명이며, 현재 두 명의 신원 확인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Q.사고 후 안전 대책은 어떻게 되나요?

A.군 당국은 동일 기종의 초계기 비행을 중단하고, 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사고 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