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천의 암각화, 한국의 17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확정될 전망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확실시

울산시 울주군의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의 발표에 따르면,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의 심사 결과 이 암각화에 대해 '등재' 권고가 결정되었습니다. 이코모스는 반구천 암각화가 선사시대부터 약 6천 년간 이어져 온 암각화 전통의 독보적인 증거로, 한반도 동남부 지역의 문화 발전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탁월한 예술성과 역사적 가치

반구천의 암각화는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로 한반도 고대인의 예술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아낸 이 암각화는 선사인들의 창의성을 잘 보여줍니다. 이코모스의 평가는 이 암각화가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선사 시대 사람들의 문화와 삶을 담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등재의 의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 문화유산의 보존과 관리가 더욱 철저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반구천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포함하여 한반도 선사 문화의 정점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17번째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되며, 이는 국내외에서 한국 문화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반구대 암각화의 독특한 특징

반구대 암각화는 높이 4m, 너비 10m의 'ㄱ'자형 절벽에 새겨져 있으며, 호랑이, 멧돼지, 사슴 등의 동물과 사냥 장면이 선과 점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고대 예술 작품은 단순한 그림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후대 사람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의 가치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는 기하 도형과 문자, 그림이 새겨져 있는 암석으로, 신라 법흥왕 시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글자는 신라 초기 연구에 있어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으며, 반구천 암각화와 함께 한국의 문화유산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반구천 암각화, 한국의 자부심이 되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한국의 선사문화와 예술성을 대표하는 중요한 유산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반구천 암각화가 세계적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고, 보존 및 관리가 잘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독자들이 궁금해하실 점들

Q.반구천 암각화는 언제 발견되었나요?

A.반구천 암각화는 오랜 세월 동안 지역 주민들에 의해 알려져왔으며, 공식적으로 발굴된 것은 1970년대에 들어서입니다.

 

Q.세계유산 등재는 어떤 과정을 거치나요?

A.세계유산 등재는 각국의 정부가 신청하고, 이코모스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됩니다.

 

Q.반구천 암각화 외에 어떤 문화유산이 있나요?

A.한국에는 수많은 문화유산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경주 불국사, 창덕궁, 해인사 장경판전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