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흔들리는 아성? 쇼트트랙 여제 자리에 드리운 그림자
최민정, 쇼트트랙 역사를 다시 쓰다수십 년간 세계 여자 쇼트트랙을 제패했던 최민정 선수의 아성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19일(한국 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2차 대회 3,000m 여자 계주 결승전에서, 최민정 선수가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캐나다에 밀려 2위를 기록했습니다. 결승전, 숨 막히는 레이스이번 결승전에는 최민정, 김길리, 심석희, 노도희 선수가 출전했습니다. 준결승에서 전체 1위로 결승에 진출, 유리한 1번 레인을 배정받았지만, 캐나다의 거센 추격을 받았습니다. 경기 초반 1위를 유지했지만, 중반 이후 캐나다에 밀려 3위까지 내려갔습니다. 김길리 선수의 맹렬한 추격으로 2위로 올라섰지만, 마지막 바퀴에서 캐나다 선수에게 ..
2025.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