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중성 어종인 고등어, 오징어, 갈치의 생산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소비자들이 느끼는 부담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자료에 따르면, 고등어의 생산량이 72 5%나 감소하며, 그에 따른 가격 상승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고등어의 산지 가격은 ㎏당 5937원으로 직전 달보다 28 4% 오름세를 보였고, 갈치와 오징어 또한 각각 80%, 91%의 생산량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기상 이슈와 기후 변화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해수부는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대중성 어종 생산량 감소와 가격 상승의 현황, 기후 변화와 기상 조건, 해수부의 대책을 자세히 분석하겠습니다.
고등어와 갈치, 오징어 같은 대중성 어종의 식탁에서의 점유율은 높은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가지 지표에서 이들 어종의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줄어들고 있어 많은 소비자들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2023년 한 해를 돌아보면, 고등어의 경우 5608톤으로 이는 전달 대비 무려 72 5%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많은 가정의 식탁에서 고등어가 차지하던 자리를 위협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등어 기름의 인기가 높아지며 소비자들의 수요는 더욱 늘어나고 있으나, 생산량의 급감은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당 5937원의 산지 가격은 평년에 비해 10 9% 줄어든 양입니다. 이번 달의 도매 가격도 한 달 사이에 6 7% 상승하며 소비자 가격 역시 배가 되고 있습니다.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23 3% 오른 ㎏당 1만 3620원의 소비자가격은 고등어의 직접적인 소비자 부담 증가를 나타냅니다.
갈치 또한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지난달 갈치의 생산량은 917톤으로 80% 감소했습니다. 이는 작년과 평년에 비해 각각 55 6%, 71 1% 적은 수치입니다. 갈치의 가격은 kg당 2만 420원으로 기록되었으며, 소비자가격 또한 9 0% 올랐습니다. 갈치는 식탁에서 제법 인기 있는 음식으로, 특히 고급스러운 계절 음식에 주로 활용되는 만큼, 여기에 대한 소비자 수요는 여전히 높습니다.
오징어의 생산량은 더욱 심각합니다.
지난달 오징어 생산량은 불과 194톤으로, 이는 전년 같은 달보다 2 0%, 평년 대비 91 3%나 줄어든 수치입니다. 오징어의 산지가격은 ㎏당 8059원으로, 전달 대비 18 3% 상승하여 소비자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오징어의 소비자는 일반 서민뿐만 아니라, 품질 높은 회식이나 특별한 행사에 즐겨 사용되기 때문에, 가격 상승은 여러모로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수부는 이러한 대중성 어종의 생산량 감소 원인으로 기상 이슈 및 기후 변화를 지목했습니다.
자연재해와 이로 인해 조업일이 줄어드는 등의 영향이 주요 원인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외적 요인들이 어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며, 해수부는 어황의 개선을 바라고 있으나 그 시점이 언제인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정부 측에서는 비축 물량을 공급하고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물가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수산인의 날 기념으로 마련된 수산물 할인 행사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등이 진행되어 소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부담 경감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결론적으로, 대중성 어종의 생산량 감소와 가격 폭등은 해양 정책의 재정비 필요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소비를 통해 대응을 모색해야 하며, 정부는 지속가능한 해양 정책을 통해 호황과 불황을 넘나드는 수산업의 경계를 극복할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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