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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정상화 2

의정 갈등, 출구는 보이지만…'선처' 반복되는 숙제, 의료 정상화는 요원?

1년 5개월의 갈등, 끝을 향하다의대생들의 학교 복귀가 가시화되면서 1년 5개월 넘게 지속된 의정 갈등이 종착역을 향하고 있습니다. 8월 의대생 복귀에 이어 9월 전공의들까지 돌아오게 된다면, 지난해 2월 의대 2천 명 증원 발표 이후 발생한 의료 공백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오랜 갈등으로 인한 후유증은 의료 현장 안팎에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정부의 특혜성 조치'가 반복되는 고리는 이번에도 끊지 못했습니다. 이는 또 다른 숙제로 남았습니다. 의대생 복귀, 그리고 남겨진 숙제25일 교육부는 수업 거부로 유급 대상이 된 의대생 8천여 명의 복귀를 허용하고, 본과 3, 4학년생을 위한 추가 의사 국가시험(국시)을 시행하는 내용의 의대생 복귀 방..

이슈 2025.07.25

충격! '돌아가면 성폭행'… 의사·의대생 커뮤니티, 보복 예고 글 확산

의료계 내부 균열: 복귀 의사·의대생 향한 보복 예고의사와 의대생만 가입할 수 있는 의료인 커뮤니티에 조기 복귀한 의대생과 전공의들에게 보복을 예고하거나 조롱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오늘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의사와 의대생만 가입할 수 있는 익명 커뮤니티에 최근 올라온 글들이 공유됐습니다. 사진 형태로 공유된 글을 보면 의대생 게시판에는 '감귤들아 우리가 간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 본문에는 '돌아가면 니들 강간해버린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감귤은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고 복귀한 전공의와 의대생들을 조롱하는 표현입니다. 커뮤니티 내 혐오와 비난의 목소리또 '복귀하더라도 먼저 기어들어간 감귤은 기수 열외 시킨다. 다 너희들 때문에 이렇게 됐다', '감귤 척결은 시대정신'이라는 글도 ..

이슈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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