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란의 중심, 김민석 후보자의 기자간담회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기자간담회에서 불거진 '반미주의자'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에게 제기된 질문에 대해 '오히려 고마웠다'고 말하며, 질문을 한 기자에 대한 비난을 멈춰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사건은 언론의 역할과 공론의 장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질문의 배경: '반미주의자' 소문과 김 후보자의 과거기자간담회에서 한 기자는 김 후보자의 1985년 서울 미 문화원 점거 농성 주도 이력을 거론하며 '미국 입국이 불가능하다, 반미주의자'라는 소문이 돈다는 요지의 질문을 했습니다. 이 질문은 김 후보자의 과거 행적과 현재의 입장을 연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