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찬호, 연극과 뮤지컬의 별로 떠나다故 황찬호는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출신으로, 2006년 ‘유리가면 Episode 5 - 또 하나의 영혼’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그의 뛰어난 연기력은 ‘숲귀신’, ‘내일은 챔피온’, ‘검은옷의 수도사’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특히 그는 극작가 안톤 체홉의 작품을 사랑하여 ‘잉여인간 이바노프’, ‘벚꽃동산’, ‘챠이카’, ‘세자매’, ‘숲귀신’ 등 여러 작품을 무대에 올리며 그 작품 세계를 널리 알렸습니다. 그의 열정은 단순한 연기를 넘어, 연극에 대한 사랑으로 이어졌습니다. 연기 선생님으로서의 삶황찬호는 배우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연기 선생님으로도 많은 후배들에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는 안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