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한 사고, 끔찍했던 순간지난 21일 오후 6시 12분쯤, 전북 남원시 도통동 한 교차로 인근 횡단보도 앞에서 가로 2m, 세로 2.5~3m, 깊이 1.5~2m 규모의 싱크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박모(46)씨가 추락하여 부상을 입었습니다. 특히, 박씨의 아내와 아들이 바로 옆에서 이 끔찍한 상황을 목격해야 했습니다. 사고 현장은 아수라장이었고, 가족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상처로 남았습니다. 사고 발생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전북 전주에 거주하는 박씨는 80대 노부모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남원을 방문했습니다. 저녁 식사 후,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갑작스럽게 싱크홀이 발생하며 사고를 당했습니다. 박씨는 키 185cm의 건장한 체격이었지만, 순식간에 땅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아내는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