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폰의 등장과 초기 홍보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가족 기업 '트럼프 오거니제이션'이 이동통신 사업에 진출하며 출시를 예고한 '트럼프 폰'이 처음에는 미국산이라고 홍보했습니다. 지난 16일, 알뜰폰(MVNO) 서비스 '트럼프 모바일' 사업 출범을 발표하며 스마트폰 'T1 폰'을 8월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모바일은 T1 폰이 미국에서 설계되고 제조됐다고 강조하며, 499달러(약 68만원) 가격에 6.8인치 아몰레드(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5천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야심찬 출발을 알렸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의문스러운 변화가 감지되었습니다. 미국산 논란과 IT 업계의 의혹IT 업계에서는 T1 폰의 스펙과 가격, 그리고 미국의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