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날

더본코리아, 배달의민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 프로모션더본코리아가 최근 잇따른 논란 속에서도 가맹점 지원과 고객 만족을 위해 배달의민족(배민)과 손을 잡았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여름철 소비자 수요를 공략,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외식 브랜드 메뉴를 제공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이는 더본코리아가 겪고 있는 일련의 어려움 속에서도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회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가격 할인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고객들에게 더본코리아의 진정성을 전달하려는 시도로 해석됩니다. 2주간 펼쳐지는 풍성한 할인 혜택: 참여 브랜드 및 기간이번 '통합 배달 기획전'은 2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됩니다. 23일부터 29일까지는 홍콩..

위기의 더본코리아, 반전을 꾀하다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 산하 브랜드 가맹점들이 본사의 상생 지원책의 일환인 할인전으로 전환기를 맞았다. 이들 가맹점은 백 대표와 본사를 둘러싼 잇단 논란으로 영업 부진에 시달렸으나 본사 부담 할인 행사로 소비자들의 마음이 누그러지면서 매출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더본코리아는 할인전에 300억원 규모의 비용을 투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홍보 비용뿐 아니라 170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행사가인 500원에 판매하면 본사가 점주에게 1200원을 보상하는 식이다. 할인 효과, 수치로 증명되다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할인전을 펼친 결과 행사 대상 브랜드 가맹점의 방문 고객 수가 지난해 동기보다 65% 이상 늘었다. 6월 할인전도 흥행하면서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행사..

500원 아메리카노, 빽다방을 뒤덮다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오피스 상권, 빽다방 매장 앞은 평일 점심시간에도 긴 줄로 북적였습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빽다방이 3일간 아메리카노를 5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열면서 벌어진 풍경입니다. 매장 입구에는 '1인 최대 5잔까지 구매 가능'이라는 안내문이 붙었고, 주문 폭주로 인해 제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안내 문구도 게시되었습니다. 종이 캐리어 소진으로 비닐 캐리어로 대체되고, 포장은 셀프로 진행되는 등, 그야말로 '전쟁' 같은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주변 카페, '매출 반 토막'…생존 위협에 직면하다빽다방의 파격적인 행보는 주변 카페들에게는 '생존 위협'으로 다가왔습니다. 빽다방과 불과 몇 걸음 떨어진 개인 카페 사장 A씨는 최근 매출이 절반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