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 엇갈린 행보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과거 보건복지위원장 시절, 후보자들의 자료 제출 미비를 강하게 비판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내로남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그는 2022년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자료 제출 불성실 문제를 지적하며 맹렬히 비난했지만, 정작 본인의 인사청문회에서는 불충분한 해명으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2022년 정호영 청문회, 자료 제출 압박2022년 5월, 김민석 후보자는 당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정호영 후보자 청문회를 주재했습니다. 그는 정 후보자를 향해 '청문회 상황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히며, '후보자의 자료 제출과 답변 불만족'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정 후보자 딸의 의과대학 편입학 과정 관련 의혹과 아들의 사회복무요원 판정 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