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르빗슈 유, 부진의 늪에 빠지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다르빗슈 유가 3년 만에 8실점이라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겼습니다. 25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원정 경기에서 3⅓이닝 8실점이라는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시즌 3패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은 9.18로 치솟았고, 일본인 투수 역대 최다승 기록 경신에도 실패했습니다. 2점 리드를 안고 시작한 1회 말, 적시타를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고, 2회에는 역전 3점 홈런과 3점 홈런을 연달아 허용하며 무너졌습니다. 3회는 삼자범퇴로 막아냈지만, 4회 다시 실점하며 결국 강판되었습니다. 이러한 부진은 다르빗슈의 메이저리그 아시아 투수 최다승 기록 경신에도 제동을 걸었습니다. 아시아 최다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