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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도시락, 쓰레기 마을에 전해진 따뜻한 마음

굿데이굿맨 2025. 5. 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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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마을에서 희망을 찾다

인도네시아 탕에랑의 세완마을은 ‘쓰레기 마을’로 불리며, 주민들은 쓰레기 더미에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임진철·하수민 선교사 부부는 매주 두 차례 도시락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600여 개의 도시락이 순식간에 동이 나며, 주민들은 도시락을 통해 하루의 희망을 얻습니다. 특히, 이들은 도시락을 나누는 과정에서 주민들과의 소통을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도시락 배달의 의미

임 선교사는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현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질서 있게 서 있는 주민들에게 도시락과 물을 전달합니다도시락의 메뉴는 간단하지만, 주민들에게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임 선교사는 “가족 수만큼 도시락을 나눠주는데 가끔 거짓말로 도시락을 많이 받아 가려는 이들이 있다”고 전하며, 현지인들은 정확한 수대로 도시락을 나눠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주민들과의 소통

도시락을 나눠주는 과정에서 주민들과의 작은 실랑이도 발생하지만, 곧이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돌아섭니다. 주민들은 임 선교사에게 배운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이기도 하며, 아이들은 반가운 손인사를 건넵니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선교사 부부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교회의 연대

도시락 제작에는 인근 한인교회 성도들이 아침 일찍부터 참여하고 있으며, 성도들은 순번을 정해가며 봉사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요리해야 하는 닭은 80마리가 넘으며, 이는 모두 정성스럽게 준비된 도시락으로 만들어집니다. 이러한 연대는 지역 사회의 단합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의 새로운 도전

임 선교사 부부는 인도에서 17년 동안 선교 활동을 하다가 인도네시아로 오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그들은 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지만, 세완마을 아이들을 만나면서 그들이 이곳에 보내진 이유를 깨닫게 되었다고 전합니다. 하 선교사는 “여기 오니까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고 털어놓으며, 그들의 사역이 점차 깊어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미래를 향한 비전

임 선교사는 훗날 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세우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하 선교사는 “아이들과 깊은 관계를 맺어 바르게 자라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하며, 이들이 예수님을 궁금해할 정도로 신실한 모습을 보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랑이 담긴 도시락, 희망을 전하다!

임진철·하수민 선교사 부부는 인도네시아 탕에랑의 세완마을에서 매주 도시락을 통해 주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이들의 사역은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것을 넘어, 주민들과의 관계를 통해 신앙의 씨앗을 심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점들

Q.도시락은 어떤 메뉴로 구성되나요?

A.도시락의 메뉴는 주로 밥, 닭고기, 오이 샐러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Q.도시락 배달은 언제 이루어지나요?

A.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도시락 배달이 이루어집니다.

 

Q.선교사 부부는 언제 인도네시아에 오셨나요?

A.선교사 부부는 2023년에 인도네시아에 새롭게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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