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위기의 현실최근 K팝 업계에서는 'K팝 위기론'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음반 판매량이 10년 만에 감소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들어서도 상황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2023년 초동 판매 100만장을 넘긴 음반은 단 4개에 불과하며, 이는 지난해의 22개와 비교해 극명한 대조를 보입니다. K팝 음반 판매량은 기획사 전체 매출의 30~50%를 차지하는 중요한 지표로, 이러한 감소세는 중소 기획사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이러한 문제를 '엄살이 아니다'라며 심각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군 복무와 빅 플레이어의 부재K팝 위기의 첫 번째 이유로는 방탄소년단(BTS)과 세븐틴의 군복무가 있습니다. BTS 멤버들의 공백기가 이어지고, 세븐틴에서도 여러 멤버가 입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