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시작: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2022년 7월,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두 달 후, 국토교통부는 양평군청 등 관계기관에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에 대한 검토 의견을 요청했습니다. 양평군청은 불과 8일 만에 새 노선 2개를 국토부에 제시했는데, 그 중 하나가 김건희 여사 일가 땅 근처를 종점으로 하는, 이른바 '강상면 안'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되었고, 관련자들은 출국 금지 조치되었습니다. 의혹의 핵심 인물: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은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당시 '가짜뉴스'라고 강하게 반발하며 사업 백지화를 선언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정치생명과 장관직을 걸었을 정도로 이 사안에 강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하여, 원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