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0원 아메리카노, 빽다방을 뒤덮다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오피스 상권, 빽다방 매장 앞은 평일 점심시간에도 긴 줄로 북적였습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빽다방이 3일간 아메리카노를 5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열면서 벌어진 풍경입니다. 매장 입구에는 '1인 최대 5잔까지 구매 가능'이라는 안내문이 붙었고, 주문 폭주로 인해 제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안내 문구도 게시되었습니다. 종이 캐리어 소진으로 비닐 캐리어로 대체되고, 포장은 셀프로 진행되는 등, 그야말로 '전쟁' 같은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주변 카페, '매출 반 토막'…생존 위협에 직면하다빽다방의 파격적인 행보는 주변 카페들에게는 '생존 위협'으로 다가왔습니다. 빽다방과 불과 몇 걸음 떨어진 개인 카페 사장 A씨는 최근 매출이 절반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