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검찰이 호송 중이던 피의자가 고속도로 졸음쉼터에서 도주한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이 피의자는 절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었으며, 과거에는 여러 번의 불출석으로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습니다. 사건은 14일 낮 12시 56분에 중부고속도로 청주 방향 오창 졸음쉼터에서 발생했습니다. 피의자는 화장실을 가기 위해 졸음쉼터에 멈췄고, 이후 화장실에서 나오자마자 수사관을 밀치고 도주를 감행했습니다. 이 피의자는 수갑을 찬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중앙분리대를 넘어 왕복 4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20에서 30미터 거리를 도망쳤으나, 곧바로 수사관들에 의해 검거되었습니다.신고 접수로부터 12분 만인 오후 1시 8분에 피의자는 다시 붙잡혔으며, 다행히도 도주 당시 통행량이 많지 않아 교통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원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