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대표, 이재명 정부 인사 비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20일 이재명 대통령이 새만금개발청장으로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전 의원을, 인사혁신처장으로 최동석 최동석인사조직연구소장을 임명한 데 대해 “국민 화나시라고 일부러 이렇게 모아놓은 것인가”라며 “‘청담동 첼리스트 가짜뉴스’ 유포자들”이라고 지적했다.
가짜뉴스 유포 관련자 지목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두 분은 제가 법무부 장관으로 일할 당시 저를 상대로 ‘청담동 첼리스트 가짜뉴스’를 유포했던 사람들”이라며 “그 가짜뉴스는 허무맹랑한 거짓임이 이미 드러나 김 전 의원 등이 기소돼 재판 중”이라고 밝혔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진실 공방
‘청담동 첼리스트 술자리 의혹’은 김 전 의원이 2022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 전 대표가 같은 해 7월 김앤장 변호사 등과 함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며 제기한 의혹이다.
첼리스트 거짓 진술
김 전 의원은 증거로 첼리스트 A 씨가 전 연인에게 당시 술자리 상황을 설명하는 음성파일을 공개했지만,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 연인을 속이기 위해 거짓말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동석 소장의 과거 발언 문제 삼아
한 전 대표는 최 소장에 대해선 “(최 소장이 과거에) 본인 유튜브 채널 등에서 ‘강진구 기자의 이 보도를 듣는 순간 직감적으로 윤석열과 한동훈이 김앤장 변호사들과 술집에서 첼리스트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불렀다는 것이 사실이라고 확신했다. 사람들은 한 점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것을 어떻게 아느냐고 묻는데, 윤석열과 한동훈의 과거 행적을 안다면 그렇게 확신할 수 있다. 인간의 과거 행적을 조사하고 분석해 보는 것은 그래서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지적했다.
유상범 수석부대표의 비판
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김의겸 전 의원 임명에 대해 “이 대통령의 ‘높은 눈’은 국민 눈높이와 얼마나 동떨어져 있나”라고 비판했다.
핵심 내용 요약
한동훈 전 대표가 이재명 정부의 인사에 대해 ‘청담동 첼리스트 가짜뉴스’ 유포자를 지목하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의겸 전 의원과 최동석 소장의 임명을 두고, 과거 관련 의혹을 언급하며 부적절성을 지적했습니다. 유상범 수석부대표 역시 김 전 의원 임명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한동훈 전 대표가 비판한 인물들은 누구인가요?
A.한동훈 전 대표는 김의겸 전 의원과 최동석 소장을 지목했습니다.
Q.한동훈 전 대표가 언급한 ‘청담동 첼리스트 가짜뉴스’는 무엇인가요?
A.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대표가 청담동에서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입니다.
Q.유상범 수석부대표는 김의겸 전 의원 임명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혔나요?
A.유상범 수석부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 결정이 국민 눈높이와 동떨어져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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