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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의 파란만장한 이력과 이색 공약의 진실

굿데이굿맨 2025. 5. 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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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등록의 현실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을 위해서는 3억원의 공탁금이 필요합니다. 이는 후보 난립을 막기 위해 설정된 최소한의 장치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숨만 쉬어도 득표율 10%를 넘지 못하면 전액 몰수됩니다. 이러한 높은 금액에도 불구하고, 인지도나 경쟁력이 떨어지는 후보들은 여전히 대선판에 등장합니다. 이들은 자아실현의 목적이거나 자신을 알리기 위한 고액 마케팅의 일환으로 출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과 17범 송진호 후보의 도전

이번 대선에서 가장 눈에 띄는 후보는 무소속 송진호입니다그는 전과 17범으로, 역대 대선 후보 중 최다 전과 보유자로 기록되었습니다. 그의 범죄 이력은 사기, 폭력, 재물손괴, 근로기준법 위반, 부정수표단속법 위반 등 다양합니다. 징역형을 받은 경우도 8차례로, 대중의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한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색 도전의 역사

과거에도 당선 가능성과 무관한 이색 도전 사례가 있었습니다. 2002년 16대 대선에 출마한 호국당 김길수 후보는 불교 승려로, 그의 공식 직함은 세계 불교 법왕청 산하 법륜사의 주지였습니다. 선거 벽보에 '불심으로 대동단결'이라는 문구가 담겨 화제를 모았고, 선거 운동 중 6일간 동안거에 들어가는 등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무공약의 아이콘, 김옥선 후보

1992년 14대 대선에 출마한 무소속 김옥선 후보는 남장한 여성 정치인으로, 그의 슬로건은 '무공약이 공약'이었습니다. 이는 지키지 못할 바에야 차라리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낫다는 취지로, 당시에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받아들여졌습니다.

 

 

 

 

허경영 후보와 그의 황당 공약들

허경영 후보는 1997년부터 2022년까지 세 번 대선에 출마하며 유명세를 떨쳤습니다. 그는 스스로 IQ 430이라고 주장하며, 축지법과 공중부양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공약 중 '결혼하면 즉시 1억원 지급'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진 현재, '시대를 앞서간 공약'으로 평가받기도 합니다.

 

 

 

 

허위발언과 법적 처벌

허경영 후보는 17대 대선 당시 '대통령이 되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결혼하겠다'는 허위발언으로 2008년 징역 1년 6개월 형을 확정받았습니다. 10년 후 피선거권이 복구된 후 출마한 2022년 대선에서 '나는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양자'라는 허위발언으로 다시 한 번 유죄 확정판결을 받았습니다.

 

 

 

 

대선 후보들의 다양한 도전과 공약

이번 대선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후보들이 등장하면서 더욱 흥미로운 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각기 다른 공약과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요소들이 유권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해야 할 시점입니다.

 

 

 

 

많은 분들이 물어보셨습니다

Q.송진호 후보의 전과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송진호 후보는 사기, 폭력, 재물손괴, 근로기준법 위반, 부정수표단속법 위반 등의 범죄로 전과가 17범에 이릅니다.

 

Q.김옥선 후보의 슬로건은 무엇인가요?

A.김옥선 후보의 슬로건은 '무공약이 공약'으로, 이는 지키지 못할 바에야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취지입니다.

 

Q.허경영 후보의 유명한 공약은 무엇인가요?

A.'결혼하면 즉시 1억원 지급'이라는 공약이 가장 유명하며, 당시에는 황당하게 여겨졌지만 현재는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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