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6일,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여성 BJ A씨가 그룹 동방신기 출신 가수 김준수를 협박해 8억 원 이상을 갈취한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받았습니다.이 사건은 단순한 금전 갈취가 아닌, 유명인의 사생활을 악용한 사건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여성 A씨는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김준수와 사적인 대화를 녹음하고 이를 SNS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하여 총 101차례에 걸쳐 8억 4천여만 원을 갈취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해당 사건은 김준수 측이 그녀가 네일 아티스트인 줄 알고 만난 후, 5년 간 금품을 갈취당했다는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드러났습니다. 이와 같은 범행 수법과 기간을 고려할 때, 피해자는 재정적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경험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A씨는 재판 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