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마을을 휩쓴 비극적인 사건이 되었습니다.나흘째 이어지는 불길 속에서, 단촌면 하화1리가 강풍에 휘말려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해 35명이 사상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경남 산청, 울산 울주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발생한 중·대형 산불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24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경북 의성 지역의 피해는 가장 두드러집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사상자는 사망 20명, 중상 7명, 경상 8명 등 총 35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이는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 중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경남 산청 지역에서도 4명이 목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