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구금 시설의 실태: 곰팡이, 열악한 환경, 한국인 구금 문제
조지아주 '폭스턴 이민자 수용소'의 현실미국 이민 당국이 조지아주에서 불법 체류 혐의로 한국인 직원을 대거 체포하면서, 그들이 구금된 '폭스턴 이민자 수용소'의 열악한 환경이 다시금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 시설은 곰팡이, 누수, 벌레 등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악명이 높으며, 수감자들은 감옥보다 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시설은 최대 1100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이미 과밀 상태로 운영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시설 내부는 칠이 벗겨지고, 환기 시설과 벽에는 곰팡이가 가득하며, 수감자들은 부적절한 수갑 사용과 오락 및 세탁 시설 접근 제한 등 기본적인 권리조차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미국 내 이민자 구금 시설의 심각한 문..
2025.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