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영의 이례적인 삼진KIA 타이거즈의 간판스타 김도영이 2연속 루킹 삼진을 당했다는 소식은 많은 야구팬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평소에 맥없이 삼진을 당하는 선수가 아닌 김도영이기에 더욱 놀랍습니다. 그는 2024시즌을 앞두고 국내 최고 타자 반열에 오르며, 각종 공에 대해 힘 있게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자랑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LG 트윈스의 임찬규의 '초저속 마구'에 걸려 루킹 삼진을 당했습니다. 1회 첫 타석에서 112km의 커브와 143km의 포심에 이어 135km 슬라이더로 삼진을 당한 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111km의 커브에 파울로 대응했지만, 결국 86km의 느린 커브에 헛스윙을 하며 루킹 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KBO리그에서 가장 느린 구속의 커브로, 통상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