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욕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트로트 가수 김다현(16)이 50대 남성에게 수십 차례 악성 댓글을 당한 사건이 법원에서 판결을 받았습니다. 대구지방법원은 50대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며, "어린 나이의 피해자 김다현이 감내하기 어려운 정신적 고통을 겪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판결은 특히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현재, 연예인과 공인의 인격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더욱 중요하게 만듭니다. 악성 댓글의 심각성이번 사건에서 A씨는 2023년 7월부터 4개월 동안 방송국 인터넷 시청자 게시판에 김다현과 그의 아버지 김봉곤 훈장에 대해 총 140회에 걸쳐 모욕적인 글을 게시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이러한 악성 댓글은 단순한 비난을 넘어, 피해자에게 심각한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