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휩쓸고 간 자리, 예상치 못한 기회무릎 높이까지 물이 들어찬 도심 골목길, 그곳에서 사람들은 예상치 못한 광경에 흥분했습니다. 지난주 초강력 태풍 '라가사'가 휩쓸고 간 마카오의 거리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태풍의 강력한 힘은 도심 저지대를 침수시켰고, 바닷물과 함께 물고기들이 휩쓸려 들어왔습니다. 이윽고, 물속에서 자기 팔뚝보다 더 큰 물고기를 들어 올리며 환호성을 내지르는 모습은 그야말로 진풍경이었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 펼쳐진 이 놀라운 광경은 마카오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맨손 낚시, 도시를 뒤덮다태풍 '라가사'의 위력이 꺾이자, 마카오 도심 한복판은 물 반, 고기 반의 짜릿한 낚시터로 변모했습니다. 사람들은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기 위해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