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바람: '잡 허깅' 현상의 부상글로벌 MZ세대 직장인들 사이에서 만족스럽지 않은 직장이라도 떠나지 못하는, 이른바 ‘잡 허깅(Job Huging)’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자, 더 나은 기회를 찾아 과감히 이직하던 잡 호핑(Job Hopping) 트렌드와는 반대 흐름이 나타나는 것이다. 불안한 현실: 고용 시장의 냉각채용이 정체되고 취업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잠재적으로 이직 의향이 있어도 굳건하게 현 직장을 지키고 있다는 설명이다. 데이터로 보는 잡 허깅: 자발적 퇴사율의 급락미 노동통계국(BLS)의 자발적 퇴사율 통계도 이를 뒷받침한다.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2.3%였던 수치는 팬데믹 초기 2020년 1.6%로 하락했다가, 2021~2022년에는 3.0%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