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왼손 불펜의 부재: FA 이준영, 슬라이더 장인의 중요성
KIA 타이거즈, 왼손 왕국의 위기KIA 타이거즈는 최근 몇 년간 왼손투수 왕국이었다. 기본적으로 양현종, 이의리, 윤영철로 이어지는 토종 좌완 선발 트리오가 있었고, 2024시즌에는 필승계투조 이준영과 곽도규에 최지민, 김기훈, 김대유가 힘을 보탰다. 그러나 올 시즌 KIA는 왼손투수 왕국이란 말을 쓸 수 없었다. 곽도규, 이의리, 윤영철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최지민, 김기훈, 김대유도 부진했다. 오히려 김도현, 성영탁 등 우완 투수들이 활약했다. 왼손 투수 가뭄과 우완 투수 집중 지명KIA는 지난 1~2년간 왼손투수 풍년을 의식, 신인드래프트서 오른손투수를 집중지명하기도 했다. 덕분에 성영탁은 물론 신인 김태형, 이도현 등 좋은 우완을 많이 발굴했다. 때문에 이제 오히려 다시 왼손투수들을 키워야..
2025. 10. 16.
장맛비 속 희비, 부산 vs. 잠실·인천·수원·대전: KBO 리그 우천 취소와 김광현-양현종의 격돌
20일, KBO 리그를 덮친 우천 취소20일, KBO 리그 5경기 중 무려 4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취소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잠실, 인천, 수원, 대전 경기가 비로 인해 취소되었지만,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예정대로 치러졌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경기 취소 결정을 신속하게 발표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특히,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는 이미 내야 주로에 방수포가 깔린 상황이었으며, 기상청 예보에 따라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부산, 우천 속에서도 야구 열기 '활활'부산 사직구장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우천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후 6시 30분, 팬들은 예정된 시간에 경기를 즐길 수 있..
2025.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