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사업자의 심각한 자본잠식 현상최근 가상자산사업자들의 라이선스 갱신이 진행되면서, 실제로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들의 절반 이상이 자본잠식 상태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20개 정도의 업체 중에서 절반 이상이 누적된 적자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중소업체들은 투자 유치가 힘들어 올해를 넘기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예를 들어,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는 지난해 13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2316억원에 달했습니다. 이러한 심각한 경영난은 원화 거래가 막힌 코인 거래소들에서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자본잠식의 심각성과 원화 거래의 필요성가상자산 사업자들이 처한 자본잠식 문제는 단순히 재무적 어려움에 그치지 않습니다. 원화 거래가 없이는 생존이 불가능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