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상인2 홈플러스 폐점, '긴급 생존' 뒤에 가려진 그림자: 직원과 상인들의 절규 예고 없는 폐점 통보, 직원들의 불안한 미래지난달 13일 오후 2시 반쯤.경기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홈플러스 원천점에서 직원 대상 긴급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지역 본부장이 업무 시간에 갑자기 일선 직원들을 소집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설명회에선 지난 3월 기업 회생 돌입 이후 회사의 경영 환경이 매우 좋지 않다, 다달이 매출이 꺾이고 있다는, 새로울 것 없는 이야기가 15분 가까이 이어졌습니다. 이윽고 새로운 소식이 전달됐습니다. "우리 점포 영업 종료일은 11월 16일로 결정됐습니다." 15개 점포 폐쇄, '생존'을 위한 선택?비슷한 시각, 홈플러스는 '긴급 생존 경영' 체제에 돌입한다는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생존' 대책의 핵심, 수원 원천점을 포함한 15개 점포의 폐점이었습니다. 건물 임대주와.. 2025. 9. 6. 올리브영 쇼핑 후 '볼일'은 길거리에서? 제주 세화점의 불편한 진실 제주 세화, 관광객 급증과 함께 불거진 화장실 문제제주 구좌읍 세화 지역에서 올리브영 매장을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바로 화장실 부족으로 인한 노상 방뇨 및 방분(대변) 문제인데요. 식당을 운영하는 A 씨는 손님들이 화장실을 사용하게 해준 이후, 주변에서 노상 방뇨하는 관광객들을 목격하며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특히, 올리브영 매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실을 찾지 못해 주변 상가 건물에서 용변을 보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인근 상인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A 씨는 심지어 가게 앞에서 대변을 치워야 하는 상황까지 겪으며 자괴감에 시달렸다고 밝혔습니다. 화장실 없는 올리브영, 관광객 불편 가중올리브영 제주세화점은 330㎡ 규모의 매장이지만, 손님들이 사.. 2025. 9.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