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더본코리아, 반전을 꾀하다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 산하 브랜드 가맹점들이 본사의 상생 지원책의 일환인 할인전으로 전환기를 맞았다. 이들 가맹점은 백 대표와 본사를 둘러싼 잇단 논란으로 영업 부진에 시달렸으나 본사 부담 할인 행사로 소비자들의 마음이 누그러지면서 매출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더본코리아는 할인전에 300억원 규모의 비용을 투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홍보 비용뿐 아니라 170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행사가인 500원에 판매하면 본사가 점주에게 1200원을 보상하는 식이다. 할인 효과, 수치로 증명되다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할인전을 펼친 결과 행사 대상 브랜드 가맹점의 방문 고객 수가 지난해 동기보다 65% 이상 늘었다. 6월 할인전도 흥행하면서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