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날

동해, 낯선 손님을 맞이하다최근 동해 바다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대형 참치, 특히 참다랑어가 무더기로 잡힌 것입니다. 이는 동해안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일로, 지역 어민들과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동해 바다의 수온이 상승하면서, 난류성 어종인 참다랑어의 서식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어획량 증가를 넘어, 해양 생태계의 변화와 그 영향을 시사하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영덕 앞바다, 참치들의 핫플레이스가 되다사건의 중심에는 경북 영덕 앞바다가 있습니다. 지난 6일, 영덕 강구면 삼사리 앞바다의 정치망 어장에서 무려 70마리의 대형 참다랑어가 잡혔습니다. 이 참다랑어들은 길이 1~1.5m, 무게 30~150kg에 달하는 ..

일본 지진조사위원회의 충격적인 발표최근 일본 정부 지진조사위원회가 발표한 예측이 국내외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향후 30년 내 동해와 인접한 혼슈 중서부 지역에서 규모 7 이상 대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최대 18%에 달한다는 충격적인 내용입니다. 이는 단순히 숫자로만 받아들일 수 없는, 우리에게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지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효고현에서 도야마현까지 해역으로, 23곳의 활단층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특히, 지난해 1월 규모 7.6 강진이 발생했던 노토반도 단층대는 추가 지진 확률이 0%로 평가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이러한 예측은 단순히 일본 내의 문제가 아니라, 한반도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해야 합니다. 지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