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호텔, 또 다시 비극: 50대 한국인 사망, '미안하다' 유서 발견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또 다른 비극의 현장캄보디아 시아누크빌의 한 호텔에서 50대 한국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밤 8시쯤, 시아누크빌은 범죄 단지가 밀집한 캄보디아 서남부의 최대 항구도시라는 점에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현장에서는 고인의 여권, 휴대전화, 그리고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가 발견되었습니다. 유서 속 '미안하다'… 남겨진 의문들SBS 취재 결과, 유서에는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남성이 숨진 곳은 한 카지노 호텔의 객실이며, 현재까지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은 현지에 영사를 급파하여 현지 경찰의 신속한 조사를 요청했으며, 고인이 범죄 단체와 관련되었는지, 납치나 감..
          
            2025.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