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시작: '집사 게이트'와 핵심 인물의 출국김건희 여사의 측근으로 지목된 김 모 씨가 특검 수사를 앞두고 해외로 출국했다는 단독 보도가 나왔습니다. 김 씨는 '집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자신이 설립한 벤처기업에 대기업들이 180억 원을 투자하는 과정에 연루되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SBS 취재 결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 2주 뒤인 지난 4월 4일 베트남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특검 수사에 대한 김 씨의 불안감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도피성 출국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출국 전 발언: '정권 교체 후 한국에서 못 살 것'김 씨는 출국 전 주변 사람들에게 '정권이 바뀌고 특검이 출범하면 자신은 한국에서 살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