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날

안타까운 사고, 반복되는 비극광주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올해에만 4명의 추락 사고가 발생하며, 결국 안전망 설치가 결정되었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산책로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구름다리에서 2017년 이후 8명의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는 사실은 매우 안타깝습니다. 이달 8일에도 40대 남성이 난간을 넘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으며, 지난달에도 한 남성이 추락하여 중상을 입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비극적인 사건들은 안전 시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늦었지만 다행, 안전망 설치 계획광주 남구는 2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구름다리를 전면 통제하고 낙하 방지 시설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상하단 이중 안전망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상단에는 길이 47m, 폭 20m의 대형 ..

석곡천 범람 위험: 광주 북구 화암동 주민 대피 명령 발령광주광역시 북구 석곡천의 범람 위험으로 인해 화암동 일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현재 상황은 매우 긴박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신속한 대피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동초등학교로 대피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안전을 위해 침착하게 대피 장소로 이동해야 합니다. 긴급 대피 상황: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의 중요성이번 대피 명령은 석곡천의 범람 위험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내려졌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주민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YTN을 포함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황이 실시간으로 중계되고 있으며,..

광주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 소통의 문을 열다이재명 대통령이 25일, 광주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에 나섰습니다. 이는 지난 20일 울산에 이은 두 번째 지역 방문으로, 대통령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호남의 마음을 듣다’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만남은 대통령실 관계자, 지역 단체장, 국회의원, 그리고 70여 명의 광주·전남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다: 열린 소통의 자세이 대통령은 간담회 시작 전, 자신을 향해 고함을 지르는 시민에게 직접 마이크를 건네는 파격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들어올..

광주, 새로운 랜드마크를 꿈꾸다: 복합화 사업의 시작광주신세계가 야심 찬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 제안서를 광주광역시에 제출하며, 지역 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제안은 단순한 백화점 확장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신세계는 백화점, 특급호텔, 문화시설 등을 포함한 대규모 사업 계획을 제시하며, 광주의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상업 시설 확장을 넘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확대와 축소의 교차점: 제안서, 무엇을 담았나제안서의 핵심 내용은 백화점과 주거 시설의 규모는 유지하되, 다른 시설들은 축소하는 방향으로 조정되었다는 것입니다. 백..

도심 속 불청객, 너구리 가족의 등장광주 장덕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너구리 가족이 나타나 주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지난주, 새끼 너구리 9마리가 일광욕을 즐기거나 서로 어울려 노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요. 이는 공원과 인접한 아파트 단지로 먹이를 찾아 내려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귀여운 모습에 반가움을 표하는 주민들도 있었지만,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도 동시에 제기되었습니다. 엇갈린 시선: 반가움과 불안함 사이너구리의 귀여운 모습에 아이들이나 동물 애호가들은 반가움을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유치원과 학교가 밀집된 지역 특성상, 혹시 모를 물림 사고나 감염병 발생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특히, 너구리는 유해 야생동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접촉하거나 물릴 경우 피부 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