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용 불안3 20대, '귀한 몸' 됐지만… 일자리 부족에 70대에게 인구수마저 추월당하다 20대 인구, 4년 연속 감소… '가장 소수' 세대로 전락저출산 고령화의 그늘이 드리우면서 20대 인구가 급격히 감소, 70대 이상 인구에 추월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국가데이터처의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20대 인구는 630만 2천 명으로, 전년 대비 19만 3천 명이나 줄었습니다. 이는 10세 미만(-19만 2천 명)과 40대(-16만 9천 명) 감소 폭을 넘어선 수치로, 전체 연령대 중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습니다. 2020년 703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4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심각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1925년 통계 집계 이후 처음… 20대, '마이너' 세대로이러한 인구 감소 추세는 20대의 위상을 뒤흔들었습니다. 작년 20대 인구는 70대 이상 인구(.. 2025. 10. 12. MZ세대, '잡 허깅'에 갇히다: 불안한 고용 시장, 흔들리는 직장인의 심리 변화의 바람: '잡 허깅' 현상의 부상글로벌 MZ세대 직장인들 사이에서 만족스럽지 않은 직장이라도 떠나지 못하는, 이른바 ‘잡 허깅(Job Huging)’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자, 더 나은 기회를 찾아 과감히 이직하던 잡 호핑(Job Hopping) 트렌드와는 반대 흐름이 나타나는 것이다. 불안한 현실: 고용 시장의 냉각채용이 정체되고 취업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잠재적으로 이직 의향이 있어도 굳건하게 현 직장을 지키고 있다는 설명이다. 데이터로 보는 잡 허깅: 자발적 퇴사율의 급락미 노동통계국(BLS)의 자발적 퇴사율 통계도 이를 뒷받침한다.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2.3%였던 수치는 팬데믹 초기 2020년 1.6%로 하락했다가, 2021~2022년에는 3.0%로.. 2025. 9. 15. 4050 '날벼락' 현실화: IT 업계 대규모 해고, 희망퇴직의 그림자 IT 업계, 구조조정의 칼바람: 현실로 다가온 위기IT 기업들이 밀집한 판교를 중심으로, 대규모 해고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면서 40대에서 50대 직장인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불과 두 달 만에 또다시 대규모 구조조정을 발표하며, 9000명에 달하는 인력 감축을 예고했습니다. 이는 앞서 6000명을 해고한 데 이은 것으로, MS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구조조정입니다. 국내 기업들 역시 50대를 대상으로 한 희망퇴직을 실시하며, 4050 세대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태는 IT 업계 전반에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를 보여주는 듯합니다. MS, 4050 관리자급에 칼날: 조직 효율성 제고의 명분MS는 이번 구조조정에서 중간 관리자 직책을 주요 타깃으로 삼았.. 2025. 8.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