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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도 주목! 강경화의 귀환, 이재명 대통령의 '히든 카드'로 한미 정상회담을 빛낼까?

joeunday 2025. 8. 2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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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강경화 전 외교장관에게 보인 특별한 관심

오는 25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의 첫 방미 일정에 주미대사로 내정된 강경화 전 외교장관이 특별 수행원 자격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수행한다대통령실의 외교·경제 컨트롤타워가 동시에 이 대통령의 순방에 동행하는 등 총력 외교전을 펼치는 가운데 결정된 강 전 장관의 투입은 TV 생중계 카메라 앞에서 돌발적 상황을 즐기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대면에 대비한 이 대통령의 ‘히든 카드’란 분석이 나온다.

 

 

 

 

강경화, 트럼프 대통령의 스타일을 가장 잘 아는 전문가

트럼프 대통령은 1기 행정부 때 강 전 장관의 영어 실력을 극찬하며 문재인 당시 대통령에게 “영어 잘 하는 그 여성 장관을 한·미 관계의 전면에 내세우라”고 조언했을 정도로 강 전 장관에 대한 강한 인상을 가지고 있다특히 강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 시절 이뤄졌던 모든 한·미 정상회담에 배석했다이 대통령의 입장에서 강 전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스타일을 가장 잘 아는 ‘트럼프 전문가’란 의미다.

 

 

 

 

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대통령실의 전략

대통령실이 아그레망 절차가 남은 강 전 장관을 투입하기로 한 것은 향후 양국 정상의 관계 설정에 중대한 분수령이 될 첫 대면에서 이른바 ‘올코트 프레싱’을 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한다이번 방미엔 미국과의 핵심 협력 분야고 꼽히는 조선을 비롯해 항공, 반도체, 배터리, 자동차, 에너지, 핵심광물 등 대미 투자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이 대부분 참여한다.

 

 

 

 

주목해야 할 핵심 인물: 위성락, 김용범, 조현, 김정관

강 전 장관이 합류하는 이번 순방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 등 대통령실 ‘원투 펀치’가 동시에 출격한다안보·경제 컨트롤타워를 모두 대동하기로 한 것은 상호관세로 촉발된 경제뿐만 아니라 외교·안보 전분야를 아우르는 ‘올인 전략’을 펼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정부에서는 조현 외교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이 대통령을 보좌한다.

 

 

 

 

한미 정상회담,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초점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방미 기업인단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나눈 간담회에서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많이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며 한국 기업들의 구체적인 대미(對美) 투자 및 구매 계획을 청취했다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다음날인 26일엔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한화 필리조선소를 시찰할 계획이다. 정부 소식통은 “구체적인 회담의 내용을 알려줄 수 없다”면서도 “짧은 방미이긴 하지만 미리부터 공동성명 등 구체적인 성과를 내지 못할 거라고 예단하고 회담에 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측근의 발언: 주한미군 역할 변화 가능성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프레드 플라이츠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 부소장은 이날 신아시아 안보연구센터(C4NASS)가 정상회담을 앞두고 개최한 온라인 토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막기 위한 주한미군의 임무를 중국에 대한 대응으로 변경할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플라이츠는 “콜비는 뛰어난 인물이지만 그가 정책을 결정하지는 않는다”며 “한국에 대한 정책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감독하고 있고 그는 한국에 대한 강력한 옹호자”라고 말했다.

 

 

 

 

핵심만 콕!

이재명 대통령의 첫 방미에 강경화 전 외교장관이 특별 수행하며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에 나선다. 대통령실의 전폭적인 지원과 기업들의 대미 투자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북한 문제와 주한미군 역할 변화에 대한 트럼프 측근의 발언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강경화 전 장관이 수행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트럼프 대통령의 스타일을 잘 알고, 과거 한미 정상회담에 모두 배석하며 '트럼프 전문가'로 불리기 때문입니다.

 

Q.이번 방미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질 내용은 무엇인가요?

A.한미 간 경제 협력, 특히 한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드는 것입니다.

 

Q.트럼프 측근의 발언이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A.주한미군의 역할 변화 가능성은 낮으며, 북한 문제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접근 방식에 변화가 없을 것임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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