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축제, 바가지요금 논란 끊이지 않아
부산의 ‘7만원 해삼’과 ‘3000원 어묵’을 비롯해 제주의 ‘탐라문화제 부실 김밥’ ‘흑돼지 비계 목살’까지 각 지방자치단체의 가을 축제에서 바가지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바가지요금 근절 위한 지자체들의 노력
관광업이 주요 경제 기반인 지자체들은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제주도의 강력 대응: 3단계 바가지요금 관리 체계 구축
23일 제주도는 “관광지·축제장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의 구체적인 관리 방안
구체적으로 축제 개최 전과 개최 중, 개최 후 등 단계별로 △물가 종합상황실 운영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상시 운영 △민관 합동 현장점검단 운영 △메뉴판에 음식 견본 이미지 추가 및 견본 모형 비치 의무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특히 바가지요금 논란 등 중대한 불공정 행위가 적발되면 제주도 지정 축제 선정 대상에서 즉시 제외하고 예산 지원도 제한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통해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다.

부산, 자정 결의대회 및 평가단 운영
이에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바가지요금 대책 마련을 지시하는 등 논란이 커지자 중구청과 중구 지역 5개 상인 단체 소속 상인들은 지난달 5일 ‘바가지요금 근절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APEC 정상회의 앞둔 경주시의 물가 관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둔 경주시는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를 ‘APEC 대비 물가안정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해 숙박과 요식업, 농수축산물 등의 가격을 중점 관리하고 있다.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과제
전국 축제에서 끊이지 않는 바가지요금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들은 강력한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3단계 관리 체계 구축, 부산의 자정 결의대회, 경주시의 물가 관리 등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속적인 점검과 실효성 있는 단속 근거 마련을 통해 관광객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지자체들은 바가지요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A.제주도는 3단계 바가지요금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부산은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경주시는 APEC 대비 물가안정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Q.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무엇이 더 필요할까요?
A.과도한 가격 책정과 시가 등 불분명한 가격 표기를 방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점검과, 바가지요금에 대한 실효성 있는 단속 근거 마련이 필요합니다.
Q.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는 무엇인가요?
A.바가지요금 논란 등 중대한 불공정 행위가 적발되면 해당 축제가 제주도 지정 축제에서 제외되고 예산 지원도 제한하는 제도입니다.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대통령실 브리핑룸, 예능으로 첫 나들이! '보고보고보고서'에서 만나는 특별한 이야기 (0) | 2025.10.24 |
|---|---|
| 이태원 참사, 잊을 수 없는 비극… 대통령실 이전이 참사 원인으로 지목 (0) | 2025.10.23 |
| 오세훈 시장, 국정감사서 거짓말 의혹에 휩싸이다: 명태균 증언과 7번 만남, 진실 공방 (0) | 2025.10.23 |
| 6300억 잭팟! 아이파크몰, 덕후들을 위한 '취향 저격' 전략으로 오프라인 쇼핑몰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1) | 2025.10.23 |
| 8천 원 베이글에 한 시간? 2030, '경험'을 사다: 빵 소비, 양극화의 시대 (0) | 2025.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