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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계엄의 그림자, 자긍심은 흔들려도 '대한민국'을 향한 굳건한 믿음

joeunday 2025. 8. 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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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계엄 사태, 자긍심에 드리운 그림자

우리 국민의 58%는 12·3 불법 비상계엄 사태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불법 계엄으로 국가에 대한 자긍심이 훼손됐다고 느끼는 국민도 절반을 넘겼다. 이 땅의 민초들이 피와 땀으로 일궈온 민주주의를 단숨에 유린한 폭거는 대한민국 광복 80년 역사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흔들리는 자긍심, 그럼에도 굳건한 '대한민국' 사랑

그럼에도 국민 10명 중 8명은 '우리나라는 살기 좋은 곳'이며 7명은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한국인으로 살고 싶다'고 했다. '나라를 위해 공헌하고 싶다'는 의지도 71%로 높았다. 20년 후 대한민국은 지금보다, 더 좋아질 것이라는 낙관론도 비관론보다 앞서 나갔다.

 

 

 

 

불법 계엄의 영향: 국민들의 다양한 반응

한국일보와 국가보훈부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인식조사에서 국민 56%는 '비상계엄으로 나라에 대한 자긍심이 떨어졌다'고 답했다. 느닷없는 불법 계엄 선포와 군대를 동원해 헌법기관인 국회를 무력화시키려는 모습에서 국가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깨졌다는 탄식이다특히 '민주화 세대'인 50대의 분노가 가장 컸다.

 

 

 

 

민주주의 복원력 확인, 긍정적 평가도 존재

다만 국민 66%는 '비상계엄 처리 과정에서 민주주의 복원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답했고, 62%도 '비상계엄 처리 과정은 우리 민주주의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다'고 답했다즉각적 비상계엄 해제와 헌법재판소 탄핵, 조기대선을 통한 평화적 정권 교체에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불법 계엄이라는 초유의 사태에도 대한민국이 지켜온 K민주주의에 대한 믿음, 법치와 제도에 대한 신뢰는 굳건하게 유지됐다.

 

 

 

 

대한민국을 향한 긍정적 정체성

이 같은 회복력은 국가에 대한 긍정적 정체성으로도 이어졌다. '우리나라는 살기 좋은 곳'(84%)이며, '우리나라의 역사가 자랑스럽고'(82%), '한국인으로 태어나 한국에서 사는 것이 자랑스럽다'(81%)는 국민이 80%대를 넘어섰다.

 

 

 

 

미래를 위한 과제: 경제적 양극화 해소와 복지국가 강화

국민들은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되기 위한 제1의 조건으로 '경제적 양극화 해소'를 제시했다'20년 후 희망하는 대한민국'을 물은 결과 '소득분배가 공평하고 빈부격차 문제를 해소하는 복지국가'를 선택한 응답자가 39%로 가장 많았다'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되기 위해 주력해야 할 분야'에 대한 질문에도 '국가균형 발전과 양극화 해소'(37%)가 첫손에 꼽혔다.

 

 

 

 

핵심만 콕!

불법 계엄 사태로 자긍심은 흔들렸지만, 국민들은 대한민국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경제적 양극화 해소와 복지국가 강화를 통해 더욱 발전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궁금증 해결!

Q.불법 계엄 사태로 인해 국민들이 가장 크게 느낀 감정은 무엇인가요?

A.국가에 대한 자긍심 저하와 민주주의 유린에 대한 분노를 느꼈습니다.

 

Q.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우리나라가 살기 좋은 곳이며,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노력과 회복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Q.미래의 대한민국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가요?

A.경제적 양극화 해소와 복지국가 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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