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를 빛냈던 유망주, 앙토니 마르시알
앙토니 마르시알은 한때 세계 최고의 유망주로 불리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2015년, 19세의 나이로 맨유에 입단하며 6000만 유로(약 85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죠. 데뷔 시즌에는 컵 대회를 포함해 49경기에서 17골 8도움을 기록하며 팬들을 열광하게 했습니다. 당시 그의 활약은 맨유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기에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빛나는 모습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끊이지 않는 부상과 부진, 하락세의 시작
마르시알의 커리어는 이후 끊임없는 부상과 부진으로 내리막길을 걷게 됩니다. 2023-24 시즌에는 리그 13경기에서 1골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기록하며 사실상 전력 외 선수로 전락했죠. 결국 맨유와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의 부진은 맨유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리스에서의 반짝 부활, 그리고 다시 찾아온 침묵
맨유를 떠난 후, 마르시알은 그리스 AEK와 3년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AEK는 물론 그리스 축구 역사상 최고 연봉을 제시하며 그를 영입했죠. 이적 후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부활하는 듯했지만, 그것은 잠시였습니다. 시즌 후반기, 또다시 부상이 겹치며 침묵했고, 결국 한 시즌 만에 팀을 떠나 멕시코 리그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멕시코에서도 이어지는 부진, 먹튀 논란
멕시코 리그 몬테레이로 이적한 마르시알은 '레전드' 세르히오 라모스와 한솥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2027년까지 계약을 맺었고, 맨유 출신이라는 프리미엄으로 특급 스타 대우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멕시코에서도 그의 부진은 이어졌습니다. 리그 7경기 중 선발 출전은 2번에 불과했고, 아직까지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는 그를 향한 실망감이 커지고 있으며, '먹튀'라는 비판 여론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부진의 원흉? 마르시알을 향한 비판
멕시코 현지 언론은 마르시알의 부진이 팀 전체의 하락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몬테레이는 마르시알 합류 이후 5경기에서 1승만을 거두는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조르디 게레로 수석코치는 마르시알을 감싸며, 훈련을 통해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지만, 팬들의 실망감을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앙토니 마르시알, '먹튀' 오명 벗고 부활할 수 있을까?
맨유에서 멕시코까지, 앙토니 마르시알의 부진은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부상과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으로 인해 '먹튀'라는 오명까지 얻게 된 상황입니다. 과연 마르시알이 멕시코에서 부활에 성공하여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마르시알에 대해 궁금한 점, Q&A
Q.마르시알의 멕시코 이적 배경은 무엇인가요?
A.맨유와의 계약 만료 후, 새로운 기회를 찾아 멕시코 리그 몬테레이로 이적했습니다. 몬테레이는 그에게 특급 스타 대우를 제공했습니다.
Q.마르시알의 멕시코에서의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A.리그 7경기에서 2번의 선발 출전에 그쳤으며, 아직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과 팬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Q.마르시알의 부진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끊임없는 부상과 경기력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보입니다. 멕시코에서도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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