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7차전 '모든 카드' 꺼낼까? 오타니 선발 등판 가능성, 월드시리즈 2연패 향방은?
극적인 승리, 마지막 7차전을 향한 다저스의 절박함LA 다저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3-1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3승 3패를 기록, 마지막 7차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2025년 월드시리즈 우승팀을 가리는 중요한 경기에서 다저스는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6차전에서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호투와, 저스틴 로블레스키, 사사키 로키, 타일러 글래스노우의 이어 던지기는 승리를 향한 다저스의 절실함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9회 등판, 승리를 지켜낸 글래스노우… 7차전 선발은 누구?다저스는 6차전 9회, 7차전 선발 투수로 예고되었던 타일러 글래스노우를 긴급 투입하는 초강수를 뒀습니다. 위기 상황에서 글래스노우는 1루수 뜬공, 좌익수 직선타, 더블플레이로 ..
2025. 11. 2.
다저스, '연장 18회 혈투' 후 2연패 늪…2018년 악몽 재현될까?
2018년, 악몽의 시작2018년 10월, LA 다저스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월드시리즈에서 연장 승부를 펼쳤습니다. 2-2 상황에서 10회를 맞이한 다저스는 모든 불펜 자원을 투입했죠. 페드로 바에즈, 라이언 매드슨, 스캇 알렉산더, 딜런 플로로, 마에다 겐타 등이 등판했고, 선발 자원인 알렉스 우드와 훌리오 유리아스도 1이닝을 막았습니다. 18회 말, 맥스 먼시의 홈런으로 감격적인 승리를 거머쥐었지만, 이후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무너진 불펜, 역전의 굴욕체력을 소진한 다저스 불펜은 리드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4차전에서 4-0으로 앞선 7회, 선발 리치 힐이 6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보스턴 타선은 2⅔이닝 동안 9점을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충격적인 역전패 후, 5차전에서도 1-..
2025.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