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버린 발걸음: 기록적인 폭우, 경기도와 강원도 덮치다
쏟아지는 비, 위협받는 삶기상청은 경기 동두천과 연천, 강원 철원과 화천에 호우경보를 발효하며, 수도권과 강원 북부 지역에 극심한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1시 30분을 기해 발효된 호우경보는, 이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을 알리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비상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멈추지 않는 폭우, 기록적인 강수량남양주 등 9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12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쏟아지는 폭우는 그칠 줄 모르고 있다. 양주 장흥 204.0㎜를 비롯해, 포천 광릉 173.0㎜, 파주 광탄 144.0㎜, 남양주 오남 119.0㎜, 가평 조종 93.0㎜ 등, 기록적인 강수량은..
2025. 8. 13.
오늘의 여수, 폭우 속 상황: 120mm 이상 비 예보, 피해 대비는?
전남 남해안, 쏟아지는 비: 현재 상황은?어제 오후부터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최대 120mm 이상의 비가 예보되면서 야외 행사가 취소되거나, 주민들이 사전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전남 완도와 강진, 흑산도, 홍도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곳 여수와 순천, 목포 등 전남 15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누적 강수량 및 피해 상황지금까지 누적 강수량은 신안 흑산도 225mm, 홍도 206mm, 해남 북일면 172mm 등입니다. 밤사이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졌습니다. 강진에는 산사태 경보, 해남과 장흥, 보성 등에는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여수와 무안 등 7개 시군에서 116가구, 148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미리 대피했습니다. 통제 상황..
2025.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