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의 위기극심한 경제난에 항의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이란에서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가 시위 진압 실패에 대비해 러시아 등으로의 망명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더타임스는 이란과 서방 주요국의 정보 보고서를 인용하여 하메네이가 아들 모즈타파 등을 포함한 극소수 가족과 측근들을 데리고 도피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안전한 이동을 위해 해외 자산, 부동산, 현금 등을 확보하는 작업도 포함됐다고 덧붙였습니다. 1989년 집권 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하메네이는 생존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메네이의 러시아 망명 가능성서방에 적대적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반(反)미국 성향의 여러 인물을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