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 국토부의 수상한 제안2022년 3월 말,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20일 만에 국토교통부 담당 팀장이 민간 설계 용역업체에 충격적인 제안을 했습니다. 양평고속도로의 종점을 기존 양서면에서 강상면으로 변경하는 안을 최적 노선으로 제시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노선 변경을 넘어, 김건희 여사 일가의 토지 소유와 관련된 특혜 의혹으로 번지며, 특검 수사의 불을 지폈습니다. 특검의 칼날: 수사 과정과 핵심 혐의김건희 특검팀은 관련자 진술 확보와 압수수색을 통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국토부 김모 서기관이 용역업체에 종점 변경을 제안한 경위, 그리고 그 배경에 윗선의 지시가 있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김 서기관은 업무상 배임 혐의로 소환되었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