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조직 개편3 금융당국 조직 개편 후폭풍: 금감원 내부 농성, 금융권·야당 반발로 확산 금융감독체계 개편, 내부 반발 직면금융당국 조직개편을 둘러싼 내부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과 이세훈 수석부원장이 잇따라 진화에 나섰지만 직원들은 출근길 농성에 돌입하며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야당과 금융회사에서도 조직개편안에 우려를 제기하면서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금감원 노조, 강력 반발 시위금감원 노동조합은 9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 1층 로비에서 금융감독체계 개편 반대 시위를 열었다. 수백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조위원장 직무대행은 "우리는 금융감독원 직원이자 금융소비자"라며 "소비자 보호를 역행하는 분리안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금소원 분리·공공기관 지정 철회하라', '경영진은 비대위를 구성하라' 라.. 2025. 9. 9. 금융감독원, '최악의 시나리오'에 격앙: 검은 옷 시위와 내부 동요 예상치 못한 변화의 파도: 금감원, 공공기관 지정에 직면하다금융감독원이 공공기관 지정 및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분리 확정에 격렬하게 반발하며,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어제(8일) 오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부 조직 개편안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 개편안은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로 재편하고, 금감위 산하에 금감원과 금소원을 공공기관으로 두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공공기관 지정으로 인한 정부 통제 강화에 대한 우려가 직원들 사이에서 증폭되며, 조직 내부에 심각한 동요가 일고 있습니다. 독립성 vs 통제: 엇갈린 기대와 현실의 간극이번 조직 개편안이 금융감독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며, 직원들의 반발이 거.. 2025. 9. 9. 사무관 이탈 가속화, 위태로운 기획재정부: 몰락의 시작인가? 흔들리는 기재부의 위상: 젊은 인재들의 이탈최근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의 위상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하던 부처였지만, 이제는 부처 분할설에 휘말리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사무관과 서기관들의 이탈이 잇따르면서 내부 분위기는 더욱 침체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맥킨지앤드컴퍼니(맥킨지)와 쿠팡 등 민간 기업으로의 이직을 선택하며 기재부의 인력 유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맥킨지와 쿠팡으로의 이탈: 기재부 인재들의 선택최근 기재부 사무관 2명이 맥킨지 서울 사무소로 이직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엄격한 채용 절차를 거쳐 입사했으며,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남과 비슷한 시기에 채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외에도 한 기재부 서기관이 쿠팡으로 이직을 준비하는 등, 젊은.. 2025. 7.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