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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책2

소상공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또 한숨? 미용·학원·현금깡까지… 소비쿠폰, 소상공인 지원 취지 퇴색… '풍선효과' 우려정부가 내수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현장에서는 정책 취지와 다르게 소비되며 소상공인들 사이에서 ‘풍선효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부 피부과에서는 미용 시술 할인에 쿠폰을 활용하고,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현금화 시도까지 벌어지고 있다. 영세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정책의 초점이 흐려지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미용 시술, 소비쿠폰 '주요 타겟' 되나26일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한 결과 전국 다수의 피부과에서는 ‘소비쿠폰으로 시술 가능’이라는 문구를 내걸고 보톡스, 필러, 리프팅 등의 미용 시술을 홍보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의 한 피부과는 “소비쿠폰과 함께 결제하면 1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며 “예약이 많아 이번 달 시술 .. 2025. 7. 27.
의정 갈등, 출구는 보이지만…'선처' 반복되는 숙제, 의료 정상화는 요원? 1년 5개월의 갈등, 끝을 향하다의대생들의 학교 복귀가 가시화되면서 1년 5개월 넘게 지속된 의정 갈등이 종착역을 향하고 있습니다. 8월 의대생 복귀에 이어 9월 전공의들까지 돌아오게 된다면, 지난해 2월 의대 2천 명 증원 발표 이후 발생한 의료 공백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오랜 갈등으로 인한 후유증은 의료 현장 안팎에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정부의 특혜성 조치'가 반복되는 고리는 이번에도 끊지 못했습니다. 이는 또 다른 숙제로 남았습니다. 의대생 복귀, 그리고 남겨진 숙제25일 교육부는 수업 거부로 유급 대상이 된 의대생 8천여 명의 복귀를 허용하고, 본과 3, 4학년생을 위한 추가 의사 국가시험(국시)을 시행하는 내용의 의대생 복귀 방.. 2025.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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